한국광기술원(원장 김태일·사진)은 광통신 부품의 특성과 신뢰성 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5월 국내 최초로 광통신부품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광기술원은 최근 수동형 및 능동형 광통신 부품에 대한 특성과 신뢰성 시험 항목을 추가할 수 있는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의 인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광기술원은 수동형 및 능동형 광통신 부품의 특성 뿐만 아니라 신뢰성 시험에 대한 공인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이 공인성적서는 세계시험소인정기구(ILAC)와 상호인증협정(MRA) 마크를 부착해 국내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신뢰성시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광기술원은 산자부가 올해부터 부품·소재 신뢰성기반기술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신뢰성 쿠폰지원사업에 참여할수 있게 됐다. 신뢰성 쿠폰지원은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신뢰성 확보에 필요한 신뢰성 관련 기술과 신뢰성 평가 설비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기술원이 인정받은 특성 및 신뢰성 시험 가능규격은 총 141개로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미국 광통신 연구소의 텔코디아(Telcordia)의 11개 규격이 포함돼 있다. 대표적으로 파장가변 단일모드인 패브리 페로(FP) 레이저다이오드(LD)와 분산귀환형(DFB) LD 등 광원에 대한 특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온도 및 습도 변화에 따른 내구성과 진동·충격 등의 기계적 강도시험, 정전기 방전 등의 특수시험도 가능하다.
광기술원은 올해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에 대한 특성측정 및 신뢰성 시험에 대해 국제공인기관을 추가신청해 기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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