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동문회(회장 표삼수, 한국오라클 대표)는 ‘올해의 KAIST 동문상’ 수상자 4명을 선정, 13일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시상했다.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 이날 동문상에서는 △산업 부문 김신배 SK텔레콤 사장(80년 산업공학과 석사졸) △젊은 동문 부문 장병규 첫눈 대표(97년 전산학과 석사 졸업) △학술 부문 김진곤 포스텍 교수(82년 화공과 석사졸) △사회 부문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80년 생물공학과 박사졸)이 각각 수상했다.
젊은 동문 부문상을 받은 장 대표는 인터넷 기업 네오위즈를 공동 창업하고, 검색 벤처 첫눈을 창업했다. 학술 부문을 수상한 김 교수는 고분자 튜브 이론을 개발했고, 산업 부문의 김 사장은 이동통신 및 정보시스템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창의적 경영철학으로 후배 공학도의 귀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회 부문 이 원장은 유전공학분야의 실용화 기술 개발과 정부의 생명공학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이 상은 지난 92년 제정돼 KAIST의 위상을 높인 동문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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