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코리아(지사장 이용덕)는 윈도 비스타를 겨냥해 설계된 HP의 엔터테인먼트 태블릿 PC<사진>의 비주얼 환경을 위해 자사의 그래픽 카드 프로세서인 ‘지포스’가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적인 PC 프로세서와는 달리,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는 부드러운 HD영상, 생생한 화질 및 사실적인 3D 애니메이션을 전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동시에 윈도비스타의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뿐 아니라 애플 아이튠스, 어도비 아크로뱃 8.0, 구글 어쓰, 구글 피카사, 사이버링크 파워DVD와 같은 주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특징이 있다.
제프 피셔(Jeff Fisher) 엔비디아 부사장은 “지포스를 채택한 HP의 PC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윈도비스타가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비주얼 엔터테인먼트 및 향상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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