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웨이IDC(대표 김성민)가 토털 IT서비스 회사로의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호스팅 서비스 사업 외에 모바일 e메일, IT아웃소싱, 부정클릭방지 등 3개 신규 서비스를 대폭 강화, 올해를 토털 IT서비스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신사업 전략 발표와 함께 새로운 기업 슬로건도 선보였다. ‘서비스 오버 인터넷(Service over Internet)’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새 슬로건 이미지는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호스트웨이는 올 연말까지 프리미엄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를 적극 육성해 연말까지 2000개의 신규 계정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 중견 그룹을 적극 공략, IT시스템컨설팅·보안·시스템운용·재해복구 운영대행까지 제공하는 IT아웃소싱 사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에 이어 부정 클릭방지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 입주 고객사의 이벤트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객지원센터 체계도 완전히 바꿨다. 전화 연결 후 직통 연결코드만 누르면 담당자와 통화해 신속하게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기술 지원 서비스도 24시간 체제로 확대한다. 김성민 호스트웨이IDC 대표는 “올해 호스팅 기업 이미지에서 토털 IT서비스 기업으로 변신을 꾀할 계획”이며 “2007년도에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35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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