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한의녕)가 중견·중소기업 영업을 전담하는 ‘전략영업본부’를 신설했다.
SAP코리아는 2일 기업 규모에 맞는 솔루션, 서비스 및 고객 지원을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의 영업조직을 새해부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전담 조직으로 각기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략영업본부는 분산돼 운영해오던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영업, 솔루션 센터 및 솔루션 매니지먼트, 채널 매니지먼트 등의 자원을 통합, 새로운 사업부로 확대 개편된 조직으로, 제조·서비스산업영업본부를 총괄했던 이덕성 부사장이 맡았다.
권우성 SAP코리아 본부장은 “각 산업에 따른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고 대응하고 회사의 규모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 지원하기 위해 전략영업본부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공공산업영업본부는 주재영 본부장이 계속 역임하며 제조·서비스산업영업본부는 김종구 팀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해 총괄한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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