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SW를 불법복제한 업체로부터 수백만달러의 합의금을 받게 됐다.
MS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와 ‘SQL 서버’를 불법복제해 2만장의 디스크를 제조한 프랑스의 디스크 복제 업체 ‘MPO그룹’으로부터 수백만달러의 합의금을 받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MPO그룹은 태국에 있는 공장에서 불법복제 디스크 2만장을 만들었다.
이번 합의는 MS가 태국에서 디스크 제조 시설을 조사한 뒤 이뤄진 것으로 합의금의 액수가 정확히 얼마인지 밝히지 않았다.
MPD그룹은 유럽에서 디스크 복제 사업을 하는 최대 업체 중 하나로 프랑스·스페인·태국·아일랜드에서 DVD와 CD를 복제해 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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