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2012년까지 1만5000명 규모의 콜센터 인력을 양성한다.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콜센터 산업 육성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콜센터 유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콜센터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추가로 마련키로 했다.
또 대전시와 콜센터, 지방노동청, 대학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콜센터 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콜센터 관련 산·학·관 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콜센터 산업은 첨단 IT를 이용한 지식기반사업으로 지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 2월까지 3개 대규모 기업의 콜센터가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는 국민은행 등 41개 콜센터가 입주해 있고, 고용 인력은 8000여명 수준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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