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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를 발주하고자 하는 기업이 온라인에 관련 내용을 등록하면 PCB전문업체들이 가격과 납기 등을 경쟁 입찰하는 온라인 PCB 역경매 서비스가 오픈했다.
쿼터스웨이(대표 구언두 http://www.pcbauction.co.kr)는 PCB와 전자부품 등을 온라인 상에서 역경매 방식으로 거래하는 오픈마켓인 ‘PCB옥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PCB를 발주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 사이트에 PCB CAD 설계 여부, PCB 구매 수량, PCB 조립 등의 조건을 등록하면 PCB업체들은 이를 참조해 가격과 납기 등의 조건을 제출하고 PCB 발주기업이 최종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또 일반 전자 부품도 같은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구언두 사장은 “PCB 발주업체들은 오프라인에서 대략 1,2개의 PCB업체와 거래를 하는 데 이 사이트를 통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납기를 보장받게 된다”며 “신뢰성은 높이기 위해 업체 정보 제공과 결제대금 예치 제도를 선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 수수료는 3%다. 쿼터스웨이는 이번 서비스가 국내에서 정착되면 해외 사이트도 오픈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