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는 은행이 4500여개의 영업점에서 고객에 효과적으로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레이아21 플러스’ 솔루션을 국내시장에 소개한다.
프레이아21 플러스는 각각 △인포랙티브(Infor-active) 스크린 △실루엣 카운터 △커뮤니케이션 테이블 등으로 구성되며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상품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납득하는 순서를 거치며 금융상품 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인포랙티브 스크린은 사람의 움직임에 맞춰 능동적으로 표시 정보가 변화하며 실루엣 카운터는 테이블위에 RFID이나 바코드가 부착된 팜플렛을 놓으면 테이블 위에 관련정보가 보여진다.
커뮤니케이션 테이블은 은행 직원이 하나의 화면은 테이블 밑에서 혼자만 볼 수 있도록 해 놓고 테이블 위의 화면을 고객과 함께 보며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혼자서도 맞춤형 금융상품을 계약할 수 있는 셀프단말과 △접수 전표를 이미지 데이터화해 거래를 실행하는 영업점 창구단말 △손가락 정맥인식 ATM 등도 함께 영업점 솔루션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고객이 금융상품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이해해 가입에 까지 이르게 할 수 있도록 영업점을 변화시키는 것이 솔루션의 역할이다.
전손모 금융영업팀장은 “은행들은 비이자 수익 확대와 수수료 비즈니스 중심의 다각화된 금융회사로 변모하기 위해 영업점 대면 채널을 늘리는 추세”라며 “국내 4∼5곳의 대형 은행을 대상으로 차세대 금융 인텔리전트 영업점 구축을 상담중”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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