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김반석)의 기업PR 광고가 사업분야에 대한 직설화법과 고객사랑을 위한 감성적인 메시지를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Good Start, Great Succes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데칼코마니(좌우대칭) 기법을 채택한 이번 광고는 지면을 두 개 프레임으로 나눠 왼쪽에는 ‘LG화학의 소재’를 의미하는 원소기호로, 오른쪽은 ‘고객의 성공’을 완성된 제품으로 각각 표현했다. 그리고 이를 고객사랑을 뜻하는 하트모양으로 합쳐 ‘고객의 성공이 시작되고 완성되는 곳이 LG화학’이라는 메시지를 명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산업재·정보전자소재 등 다양한 사업부문 별로 각각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기존 광고 캠페인과 달리 ‘좋은 소재’를 구심점으로 LG화학의 이미지를 하나로 명쾌하게 전달했다는 것이 안팎의 평가다.
김여일 부장은 “이번 광고는 직접적인 표현과 여백을 살린 간결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기존 캠페인과 차별화하는데 주력했다”며 “‘차별화된 소재와 솔루션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는 기업’이라는 명확한 메시지 전달로 LG화학의 변화된 이미지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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