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원장 이봉암)은 당뇨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인 의원과 13개 대학병원 간 ‘당뇨병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에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역 의원이 대학 병원에 당뇨(의심) 환자를 의뢰하면 당뇨병 확진 검사, 당뇨병 교육, 합병증 검사 등을 시행한 후 지역 의원이 당뇨(의심) 환자를 정기적으로 진료하는 역할을 한다.
경희의료원은 이를 통해 혈당 조절을 위한 당뇨 진료는 개인 지역 의원에서 맡고 필수 검사 또는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 검사는 제 2형 당뇨병임상연구센터에서 진행, 주요 사망 원인인 제 2형 당뇨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희의료원 우정택 교수(내분비내과)는 “의뢰한 당뇨 환자의 검사 결과와 진료 방향을 의원과 대학병원이 제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호 공유함으로써 당뇨 환자 진료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월 경희의료원을 제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주관 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센터에는 고대 구로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13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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