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가로보기 디자인에 슬림한 두께를 구현한 ‘슬림 가로보기 지상파 DMB폰’(모델명·SCH-B560, SPH-B5600, SPH-B5650)을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7번째 지상파 DMB폰인 ‘슬림 가로보기 지상파 DMB폰’은 LCD와 힌지 부분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셀프 카메라 촬영을 위해 200만 화소 회전형 카메라를 적용했고 이동식 디스크, MP3, PMP, 전자사전, 블루투스, 마이펫과 놀기, 외장 메모리 지원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B560과 B5650의 모델은 각각 M-Bank와 Bank-on 등 모바일 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장형 칩 슬롯’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지난 2004년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였던 ‘가로보기 디자인’은 멀티미디어 휴대폰 디자인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디자인을 개발, 세계 최고 프리미엄 휴대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슬림 가로보기 지상파 DMB폰’은 SKT, KTF, LGT 용으로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70만 원대 초.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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