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인 NDS(대표 신재덕)는 반도체 클린룸 소모품 전문업체인 우진ACT에 공급망관리(SCM) 독자 솔루션인 비즈로직스(Biz-Logis)를 기반으로 창고관리시스템(WM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NDS는 우진ACT의 신축 안성물류센터와 관련 사업 확장에 따른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3자 물류 확대를 위한 업무프로세스 정립 및 3자 물류 화주용 시스템 구축 △WMS 패키지 도입 등의 사업을 6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이 회사는 특히 비즈로직스의 WMS 모듈을 통해 상품의 입·출고에서부터 재고관리 업무까지 통합창고관리시스템을 이용한 물류현장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NDS는 우진ACT가 이를 통해 실시간 작업 모니터링, 물류센터 운영 분석, 작업 및 작업자 관리 등 물류 현장의 활동 상황을 정확히 인식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물류비 절감 등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 신재덕 사장은 “농심그룹의 물류센터 구축 경험과 다년간의 정보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진ACT의 물류센터 운영 능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수한 성능의 솔루션을 중심으로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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