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가 베네룩스 3국의 유통업체 SQ네트웍스를 통해 10여개의 현지 고객사에 V3 제품군을 공급하고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작년 8월 러시아에 온라인게임 보안 솔루션 ‘핵쉴드’를 공급했었는데, V3 제품군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Q네트웍스는 금융권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시스코·MS·도시바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 업체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기업 PC용 통합보안 제품인 ‘V3 인터넷시큐리티7.0 플래티넘 엔터프라이즈’와 윈도 서버용 백신 ‘V3넷’, 통합관리 솔루션인 ‘폴리시센터 3.0’ 등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온라인 보안 서비스와 게임 보안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전략적 거점 지역에 협력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진출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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