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이 애플리케이션 사업 확대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오라클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오라클은 2006년 회계연도(05.6∼06.5)에 매출 2263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300% 가량 늘어난 수치다.
한국오라클이 매출 2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강력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고객을 다수 확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오라클은 다른 외국계업체와 달리 22%의 글로벌 유지보수율을 국내에 그대로 적용, 수익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피플소프트 등 인수기업의 매출이 한국오라클 매출로 잡히는 2007 회계연도에는 지난해보다 30∼40%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오라클이 2007 회계연도에 매출 3000억원 달성 가능 여부가 SW업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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