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대표 이철)는 공사가 관할하는 134개의 모든 전철역에 승강장 스크린도어(PSD)를 설치하기 위한 추진팀(TF팀)을 구성하고 오는 11월 공개 제안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공사가 PSD 설치를 추진하는 역사는 지하 33개 역을 포함해 서울∼인천, 서울∼천안, 용산∼의정부 등 구간의 134개 역이다.
PSD 설치에 시간과 예산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승강차가 많은 역을 선정해 광고판매의 독점을 인정하는 민자유치 방식으로 설치키로 했다.
그러나 응모자가 없을 경우 국가 예산을 반영해 PSD를 설치하는 방안도 한다.
신승호 광역사업본부장은 “늦었지만 앞서 설치한 기관들의 경험 및 시행착오를 살려 스크린 도어를 설치할 것”이라며 “지상역이 많은 철도공사의 실정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SD는 최근 승강장 추락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안전과 지하 환경개선을 위해 2010년까지 예산 4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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