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SW기업의 입장을 대변할 대형 협의회가 탄생한다.
8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중소 SW기업 실무책임자까지 포함한 ‘중소SW기업발전협의회’가 이달 29일 발족된다.
이 협의회는 현재 운영 중인 중소SW사업자협의회(회장 이수용)를 아우르는 조직으로, 대기업 중심의 SI산업발전협의회와 함께 중소 SW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기존 중소SW사업자협의회는 CEO 중심으로 실무적 논의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CEO와 더불어 팀장급 실무진들이 모두 참여하는 조직을 통해 실질적 SW산업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중소SW기업발전협의회가 발족되면 곧이어 SI산업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대중소상생협의회를 구성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중소SW기업발전협의회에는 한글과컴퓨터, 티맥스소프트 등 국내 중견 SW업체까지 가세할 예정으로 SW산업분야에서는 가장 규모 있는 단체로 태어날 전망이다. 협의회를 이끌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각각 1명씩 공동회장 형식으로 추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2월부터 중소SW기업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책임자 회의를 수차례 개최하며 발전협의회 설립을 준비해 왔다.
안호일 협의회 추진위원장은 “본 추진위원회 활동의 결과로 결성될 협의회가 중소SW기업의 단일한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대기업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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