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그룹 통합위성영상방송센터(WFCN)를 개국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영상방송 시스템을 토대로 탄생한 WFCN은 170평 규모에 2개 스튜디오와 편집실·가편집·CG실·조정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아카이빙시스템 등 첨단 방송시설을 갖췄다.
HD급 고선명 영상을 약 1200개 그룹 계열사 영업점의 직원 PC와 고객용 LCD모니터로 전송하며 그룹방송을 동시에 송출하거나 각 계열사별 콘텐츠를 보내는 다원방송 체계를 구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WFCN 개국을 계기로 상품 교차홍보, 그룹과 계열사 간 정보공유, 직원교육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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