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가 내년초 자사의 광대역 인터넷 접속 패키지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다양한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번들 탑재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는 MS의 온라인 검색 페이지인 ‘라이브닷컴’에 공동 브랜드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서비스에는 ‘라이브메일’, e메일 서비스인 ‘핫메일’ 업그레이드 버전, ‘라이브 메신저’, ‘윈도 라이브 원케어’, 인터넷을 통한 무료 PC 유지보수 툴, ‘라이브 툴바’ 등이 포함된다. 이 서비스는 버라이즌의 DSL 및 ‘피오스’ 광섬유 브로드밴드 서비스 가입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버라이즌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 브로드밴드 고객들이 좀더 개인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MS의 라이브닷컴 포털은 사용자의 뉴스나 콘텐츠를 반영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두 회사는 지난 2002년부터 각각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해 왔다. 올초에는 두 회사가 ‘윈도 라이브콜’이라는 유료 PC투 콜링 시스템을 출시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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