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http://www.skcc.com)는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 형태의 전자태그(RFID) 미들웨어 장비 ‘IDsynaps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RFID 리더와 경광등 등의 다양한 RFID 관련 디바이스 제어는 물론 태그 데이터를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동시에 전달하는 RFID 미들웨어를 탑재했다. RFID 국제표준인 EPC글로벌의 ALE 1.0은 물론 다양한 RFID 리더 및 태그를 지원하는 ‘IDsynapse’는 유무선 LAN, 시리얼, 디지털 입출력(DI/DO) 등 다양한 통신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외부 메모리 장착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ECMS(Edge Controller Management System)라는 시스템 통합 관리 툴을 통해 RFID 리더 등 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업그레이드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서버형 장비와 달리 독립적인 분산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해 장애 피해 최소화는 물론 네트워크 트래픽 분산이 가능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SK C&C U비즈연구소 정재현 전무는 “‘IDsynapse’는 구축비용 절감 뿐 아니라 더 빠르고 안전한 RFID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장비 외에도 개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RFID 관련 시장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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