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SMS) 업체인 엔키아가 동남아 수출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엔키아(대표 이선우)는 최근 일본 미쓰이물산과 렌트락에 SMS 제품 ‘폴스타’를 공급한데 이어 지난해 말 제품을 공급했던 말레이시아공항공사(MAT)에 연말까지 50만달러 규모의 후속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 렌트락과도 올해 중에 30만달러 규모의 후속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했던 엔키아는 현재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텔레콤의 40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SMS 프로젝트에 견적서를 제출해 다국적 기업과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엔키아 측은 “이러한 잇달은 수출 성과는 지난 2004년부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영업을 벌여온 결과”라며 “올해 하반기에 태국 3개 은행을 대상으로 총 5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선우 사장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도 하반기에 본격적인 수주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올해 수출 목표는 20여억원”이라고 말했다.
엔키아는 이달 6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방콕 국제 엑스포 2006’에 참석해 해외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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