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동향
8월 첫째주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주간 추천작에는 기업의 각종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다수 출품됐다.
아이마스(대표 김민영)가 내놓은 기업용 e메일마케팅 솔루션 ‘아이마스v3.6 포엔터프라이즈’는 e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 대상 홍보용 메시지나 고객관리용 메일 발송 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고객반응을 바탕으로 메일 발송의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고객DB를 일원화해 관리함으로써 갱신되는 고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다.
매크로임팩트(대표 이장선)는 스토리지 영역 네트워크(SAN)의 데이터공유 솔루션 ‘샌니크 클러스터 데이터셰어링’을 소개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SAN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수 시스템이 공유할 수 있어 동일 파일의 동시 입출력이 가능하다.
스토리지 가상화 기능을 탑재하고 특정 서버 장애 때에도 24시간 무정지 서비스를 보장하기 때문에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나모소프트(대표 한철호)가 출품한 ‘로드프로젝터3D 2006’은 한 번의 설계와 시공 데이터 입력으로 도로를 자동 설계할 수 있고 도면·토공량산출서·운반계산서 등의 작성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수작업에 의존했던 각종 도면 제작, 운반 계약서 등 공사에 필수적인 데이터 작성 작업을 전산화할 수 있어 인력과 자금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두모션(대표 허운)이 소개한 ‘가이트(GAIT) 9616’은 골격계 환자의 보행 이상 유무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과 관련 솔루션으로, 이를 이용해 근골격계 질환 유무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에 의한 일시적 보행 장애 여부를 검증할 수 있다.
또 골다공증, 관절염, 신경통 등 노인성 질환에 의한 환자의 정밀 검사와 선천성 보행 장애 환자 진단도 가능하다.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 특징 문의처
아이마스v3.6 포엔터프라이즈 아이마스 윈도 e메일 마케팅 (02)3445-0922
샌니크클러스터데이터셰어링 매크로임팩트 리눅스,솔라리스 SAN데이터 공유 (02)3446-3508
로드프로젝터3D 2006 나모소프트 윈도 도로 설계 (02)578-5243
가이트9616 두모션 윈도 근골격계 질환 진단 (031)781-9616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매크로임팩트- 샌니크 클러스터 데이터 셰어링
매크로임팩트(대표 이장선 http://www.macroimpact.com)는 스토리지 영역 네트워크(SAN)의 데이터공유 솔루션 ‘샌니크 클러스터 데이터셰어링’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SAN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수 시스템이 파일 단위로 직접 공유하도록 해 동일 파일의 동시 입출력을 가능케 해준다. 스토리지 가상화 기능을 탑재하고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이 다수 서버에서 동시 가동돼 다양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서비스를 멈추지 않고 시스템 탈·부착이 가능하고 시스템 장애 진단과 복구가 자동화돼 있으며 특정 서버 장애 시에도 24시간 무정지 서비스를 보장하기 때문에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샌니크는 서버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든 대상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웹·DB·대형포털·통신서비스·관공서 등 24시간 무정지 서비스가 필요한 곳과 방송·웹하드·주문형비디오(VOD), 스트리밍 등과 같이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적합하다.
중앙집중식 클러스터 시스템 관리가 가능해 관리 효율성이 높고 GUI 기반으로 사용자 매뉴얼을 참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본 설정이 가능하며, 솔루션이 OS의 일부분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설치 및 설정 완료 후 특별한 조작이 필요없다.
△인터뷰- 이장선 매크로임팩트 사장
“샌니크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SAN 시장에서 공유 시스템 구축의 필수 솔루션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것입니다.”
이장선 사장은 현재 삼성SDS·SK네트웍스 등 대기업과 KISTI·기상청·대전시청 등 공공기관, 세종대·전주대·원광대 등 교육기관에 SAN 스토리지를 도입, 다양한 사이트에서 샌니크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 제품이 베리타스의 솔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2004년 행정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선정되고 지난 3월 산업자원부 주관 NET(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년간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채널을 통한 간접 영업을 진행하는 한편 국내 유수 기업과 OEM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한 그는 “대형 벤더와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그들의 고객 네트워크와 마케팅 파워를 이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현재 미국과 스웨덴에 채널을 확보한 상태며 일본으로 채널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전 세계 SAN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서 확실하게 시장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고가용성(HA)과 백업을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 종합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회사로서의 제품군을 완성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리눅스와 솔라리스에만 지원되는 샌니크 솔루션이 윈도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모션-가이트9616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따른 신체 이상 유무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두모션(대표 허운 http://www.domotion.co.kr)이 출품한 ‘가이트(GAIT) 9616’은 골격계 환자의 보행이상 유무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과 관련 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하면 근골격계 질환 유무뿐 아니라 교통사고에 의한 일시적 보행 장애 여부를 검증할 수 있다. 또 골다공증, 관절염, 신경통 등 노인성 질환에 의한 환자의 정밀 검사와 선천성 보행 장애 환자 진단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재활치료와 스포츠분야에 쓰이는 장비로, 환자 보행속도나 각 관절의 움직이는 각도 등을 측정해 과학적인 치료와 적밀한 동작 분석을 할 수 있다. 특히 광학식의 외산 장비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별도 스튜디오가 필요하지 않으며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간편한 데이터 처리도 특징이다. 검사에 따른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3D 아바타를 통한 보행 표현도 가능하다. 데이터 처리 속도의 경우 초당 120프레임을 처리할 수 있다.
또 케이던스(Cadence), 보행 시간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 표시할 수 있어 편리하며 이를 그래프로 그릴 수도 있다. 이 밖에 일반 수입 제품이 고관절, 습관절와 같은 복잡한 데이터를 별도 구분할 수 없는 데 비해 각 하지 관절 이상 유무를 정상 데이터와 구분이 가능하다.
△인터뷰-허운 사장
“기존 근골격계 환자 이상 보행을 진단하기 위해선 X레이나 육안을 통해 제한적인 진단만 하거나 대형 종합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가 장비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 일반 개인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시스템을 개발, 출시했습니다.”
허운 두모션 사장은 ‘가이트9616’의 경우 외산 장비에 비해 아주 저렴하지만 성능이 그 이상이라며 의료 전문 총판 계약을 통한 영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 사장은 “판촉활동뿐만 아니라 장비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여러모로 노력중”이라면서 “장비 판매와 함께 소모품 센서 판촉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수출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허 사장은 “이달 미국 회사와 협의를 거쳐 연내 100세트를 수출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함께 각종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해 제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수출과 내수를 합쳐 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라면서 “이와 함께 오는 9월 환자의 상·하지 관절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신제품도 개발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마스- 아이마스 v3.6포엔터프라이즈
아이마스(대표 김민영 http;//www.imas.co.kr)는 기업용 e메일마케팅 솔루션 ‘아이마스v3.6 포엔터프라이즈’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e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 대상 홍보용 메시지나 고객관리용 e메일 발송 등이 가능하고 고객반응을 바탕으로 e메일 발송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객DB를 일원화해 관리하며 갱신되는 고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고, e메일 마케팅을 위한 별도의 고객 DB관리가 필요없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트랜젝션) e메일 발송 시 타깃 DB에 직접 접속, 실행해 e메일 발송을 위한 별도의 저장 공간이 필요없다.
이 밖에 e메일 발송 후 수신확인·리턴 메일·링크 추적·다양한 에러 유형파악 등 결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량의 e메일을 나눠서 발송할 수 있는 하량 분산 시스템 적용으로 국내외 회원 500만명을 초과하는 대형 사이트 고객에게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보안모듈을 적용해 개인·기업고객 모두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EMS(Enterprise Management Server) 콘솔을 통해 서버의 작동상태 및 진행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스템 관리자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시스템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장애로 인해 발송이 되지 않을 경우 미 발송대상자를 대상으로 정상적인 e메일 발송도 가능하다.
△인터뷰- 김민영 아이마스 사장
“e메일 발송 솔루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한 종합 고객관계관리(eCRM)시스템을 개발, 구축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김민영 사장은 기업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결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eCRM 시스템을 개발해 종합 정보서비스 제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기본 제공하고 선진사례에 기반을 둔 CRM컨설팅 서비스를 추가하는 한편 기획·설계·코딩·테스트 등 과정별 검수제를 도입해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본사 교육센터에 사용자·관리자 교육과정과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강조한 그는 “지속적으로 추가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판매점 수도 늘려 해외 매출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마스v3.6 포엔터프라이즈는 현재 SK텔레콤·KT·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에 구축됐으며 지난 5월 버전 업그레이드된 아이마스v4.0이 출시돼 금융권에 적용됐다.
▲나모소프트- 로드프로젝터3D 2006
도로 설계시 시공과 관련된 데이터의 입력과 출력을 자동화한 도로 설계 전문 프로그램이 나왔다.
나모소프트(대표 한철호 http://www.namosoft.co.kr)가 출품한 ‘로드 프로젝터3D 2006’은 한번의 설계와 시공 데이터 입력으로 도로를 자동 설계할 수 있고, 도면·토공량산출서·운반계산서 등의 작성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오토데스크사 오토캐드의 써드파티 프로그램으로 오토캐드에서 도면을 그린 후 바로 설계데이터로 변경할 수 있으며, 시빌 3D 프로그램에서도 지원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수작업에 의존했던 각종 도면 제작, 운반 계약서 등 공사에 필수적인 데이터 작성 작업을 전산화할 수 있어 인력과 자금의 낭비를 막아준다. 또 공사에 필요한 각종 계산서의 경우 원하는 출력물만을 선택해 출력할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만을 저장할 수 있어 개별 기업에 적합하다.
이 밖에 오르막차로의 설치구간이 자동으로 계산되며 속도·경사도를 출력할 수 있고 터널이나 교랑을 설계할 때 시·종점을 선택해 추가하고 수정·삭제할 수 있다. 설계 변경시 도면과 토공 처리에서 당초 도로와 변경 도로 정보를 같이 출력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계산 및 검산 △도면 작성 및 점검 △물량 산출 및 검산 등 도로 설계 업무 공정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줌으로써 완성도 높은 도로 설계를 도와준다.
△인터뷰- 한철호 나모소프트 사장
“도로 설계 시장의 1위에 그치지 않고 건축·토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철호 사장은 로드프로젝터가 지난 92년 출시 이후 10년 가까이 국내 도로 설계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쟁 기업에 한 걸음 더 앞서기 위해 시공 및 적산부문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드프로젝터는 영어버전이 출시돼 현재 스리랑카와 아프가니스탄에 진출한 국내 설계회사의 해외 공사에 이용되고 있다. 한 사장은 이에 대해 “로드 프로젝터의 유용성을 확인한 현지 담당 공무원들이 로드프로젝터 이용 교육을 받고 있다”면서 “외국에서도 인정받은 만큼 도로 설계 시장이 유망한 동남아·중동·아프리카로 수출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경쟁 제품과 비교해서 세부 토공량 산출 기능과 주행 시뮬레이션 기능에서 앞선다”고 강조한 그는 “도로 공사를 시행하는 기업에서 비용 및 인력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사장은 “앞으로 공사비 산출 및 단지 설계 기능을 보강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설계 부문의 통합솔루션을 구축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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