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대표 구영배)은 해외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G마켓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 우체국 EMS(국제특급우편)를 통해 기존의 국제특송 서비스 요금보다 최고 50% 저렴한 요금으로 전 세계 우체국망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도 G마켓 상품을 구입하고 낮은 배송비로 신속히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배송 가능 국가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영국, 호주, 캐나다, 태국 등 총 40여개국으로 앞으로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부피가 큰 전자제품이나 유통기간이 짧고 통관절차가 까다로운 일부 식품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상품을 해외에서 받아볼 수 있다.
G마켓은 또 해외 거주민들이 G마켓에 판매자로 등록, 국내 소비자에게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셀러숍’ 서비스도 이달 말 시작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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