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과 지상파TV 동시배급용 HD영화가 20일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소프트랜드(대표 이진희)는 자사가 제작한 HD영화 ‘어느날 갑자기-4주간의 공포’가 20일 전국 CJ CGV에서 개봉된다고 19일 밝혔다.
‘어느날 갑자기’는 국내 최초로 극장개봉과 지상파TV 방영이 동시에 이뤄지는 HD 공포 연작시리즈로, 안병기감독의 총지휘 아래 정종훈·김은경·권일순·김정민 등 4명의 신인감독들이 연출을 맡아 총 4부작으로 구성된다.
CJ엔터테인먼트사와 SBS가 공동투자하고 소프트랜드가 제작한 이 영화는 20일 극장 개봉에 이어 내달 4일부터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지화용 소프트랜드 상무는 “국내 최초로 극장과 TV에 동시 배급되는 HD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면서 “이번 HD영화를 통해 극장과 TV의 경계가 사라졌을 뿐 아니라 앞으로는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로 동시에 이용될 수 있어 한국 영화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HD영화는 적은 예산으로 양질의 영화제작이 가능한 게 가장 큰 장점으로 ‘어느날 갑자기’의 경우 편당 제작비가 5억 원으로 한국영화 평균 순수제작비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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