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이 지난 달 열린 미국 스탠퍼드대학 석사학위 수여식에서 학과 평균성적(GPA)이 가장 좋은 학생에게 주는 ‘니컬러스 J 호프’상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004년 KAIST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한 박윤미씨(24). 그는 각국 수재들이 모여 있는 항공과(Aeronautics and Astronautics) 석사 졸업생 56명을 모두 물리치고 수석을 차지했다. 이 상과 함께 1500달러의 상금을 받은 박씨는 박사과정에 진학, 항공우주관련 이동체 및 로봇제어 분야를 전공할 계획이다.
박 씨는 e메일 인터뷰에서 “지난해 스탠퍼드 박사과정을 졸업한 양진규 선배도 학부 때 같은 상을 받았다”며 “대학 졸업 후, 미국 항공우주 관련 연구소나 기업체에서 몇 년간 연구경험을 쌓은 뒤 우리나라 항공우주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4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10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