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6시그마 독자 추진기반 조성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6시그마 최고전문가인 마스터블랙벨트(MBB) 9명을 추가로 배출, 100% 외부 위탁에 의존하던 6시그마 교육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우본은 이에 따라 11명의 최고전문가를 배출, 6시그마 교육의 30%를 자체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양성된 마스터블랙벨트(MBB)들은 각 체신청 및 직할관서에서 혁신업무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황중연 본부장은 “우본은 정부부처 최초로 지난 2003년부터 6시그마를 도입해 253개 개선과제를 완료하고 380억원의 재무성과를 거뒀다”면서 “2800여개의 우체국뿐만 아니라 6개 산하단체까지 전사적으로 6시그마를 추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우정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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