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 GS퓨얼셀과 기술협력

Photo Image
경동보일러 김철병 사장(오른쪽)과 GS퓨얼셀 배준강 사장이 열저장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악수를 하고 있다.

경동보일러(대표 김철병 http://www.boiler.co.kr)가 6일 연료전지 업체인 GS퓨얼셀과 기술협력 조인식을 맺고 가정용 연료전지를 이용한 난방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열저장 장치(Cogeneration Unit)를 중점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GS퓨얼셀은 열저장 장치 사양과 제어부문조합 기준을 제시하고, 경동보일러는 보일러, 축열탱크, 보일러 제어기, 케이스가 조합된 형태의 완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또, 경동보일러는 향후 연료전지 실증연구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 연료전지 부품 개발 및 마케팅, AS에도 나설 예정이다.

 경동보일러 김철병 사장은 “연료전지 시스템 사업은 국가 미래 전략사업”이라며 “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GS퓨얼셀과 콘덴싱 기술을 접목시킨 초일류 제품을 개발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가 가진 화학적 에너지를 직접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전기화학적 장치로 GS퓨얼셀은 지난 2003년 50W급 노트북용 연료전지(2002)와 1Kw급 가정용 연료전지 시제품을 개발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