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 업체인 e베이가 대만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PC홈온라인’과 인터넷 경매를 위한 합작사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e베이는 기존 대만 지사를 정리하고 직원 40명을 해고했으며 10명의 직원만 남겨 두 회사 간의 서비스 통합 작업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새로 설립되는 인터넷 경매회사는 PC홈온라인이 운영하며, 웹 사이트는 올 연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e베이와 PC홈온라인은 그동안 대만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서 경쟁해 왔으나 이번 합작사 추진으로 동업자 관계가 됐다.
PC홈온라인은 1998년 설립됐으며 고객이 1000만명을 넘는 대만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 업체다. 지난해 기준으로 대만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23%를 점유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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