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대표 정의동)은 27일부터 한국은행이 발행·관리하는 국채 및 통화안정채권의 발행·상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국채 정보 실시간 전송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과 국고채 스트립내역(원금과 미래의 이자금액을 분리하여 각각의 형태로 거래)이 실시간으로 투자자에게 제공되며 향후 다른 종류의 채권정보로도 확대된다.
증권예탁결제원 측은 그동안 국채 발행 및 상환관련 정보를 한국은행으로부터 팩스나 메일로 수신해왔으나 정보 제공의 지연 및 누락 가능성이 있어 실시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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