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전시장에서 개최된 ‘커뮤닉아시아 2006’에서 국내 10여개 SW기업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1300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상담회를 주선한 아이파크(iPark)싱가포르에 따르면 전시회 기간 동안 총 100회의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약 1300만 달러 상당의 국내 SW제품의 현지수출 상담 실적이 이뤄졌다.
상담회에 참가한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장은 “최근 개발한 게임(카발 온라인)의 현지배급 계약을 조만간 맺기로 바이어측이 약속했다”고 말했다.
안재우 모비언스 대표 “상담회를 통해 현지 파트너쉽 구축을 희망하는 채널을 만나 구체적인 진출 방법을 논의하는 등 동남아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커뮤닉아시아 2006’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IT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90개국 14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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