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슬림폰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팬택계열은 지난해 8월 수출을 시작한 초슬림 카메라폰 ‘팬택 PG-1400·사진’이 멕시코·아르헨티나·러시아·중국 등지에서 총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멕시코·러시아·중국 등 세계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30만대에 이어 올 6월 60만대로 판매량이 꾸준히 확대돼 왔다.
팬택 PG-1400은 12.8㎜, 75g의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33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으로, 3∼4개월에 걸친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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