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유치원생에서 고등학생에 이르는 개발도상국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400달러 이하의 저가형 ‘클래스메이트PC’를 개발중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노트북은 하드드라이브 대신 1GB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해 충격시에도 견디기 쉽다는 게 장점이다. 이같은 견고함 때문에 물건을 자주 떨어뜨릴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적합하다고 인텔 측은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가 수업 중에 인터넷 서핑을 하려고 할 경우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세요”라는 메시지의 팝업창을 띄우는 등 어린이 전용 ‘맞춤형 노트북’으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인텔은 이처럼 튼튼하면서도 저렴한 PC를 내놓음으로써 디지털 소외(digital divide)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클래스메이트PC는 또 어린이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접근하거나 부모와 교사가 허락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을 막아주는 특별 윈도 버전을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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