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택 삼성SDI 사장이 부분의 합 이상 성과를 창출하는 중심에 탄탄한 팀워크가 있다며 ‘팀워크’ 극대화를 주문했다.
김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6월 ‘CEO 메시지’를 통해 “PDP 4라인은 치열해지는 디스플레이 경쟁 속에서 삼성SDI가 또 한 번의 신화를 창조할 기회를 갖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공통된 비전을 향한 삼성SDI 임직원 모두의 팀워크가 극대화될 때 또 한 번의 힘찬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김 사장은 동일한 수준의 팀원들로 구성된 팀이라 하더라도 구성원의 합보다 훨씬 많은 성과를 창출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한 개인의 성과보다도 못한 팀도 있다며 이같은 차이가 곧 팀워크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사장은 “스타 플레이어는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어시스트한 사람에게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아직까지 인정받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멋지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