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 http://www.lgcns.com)의 해외법인이 IT 서비스 분야 품질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인도 방갈로르 소재 LG CNS 인도법인(법인장 정희대)은 법인의 전조직과 전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5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CMMI는 소프트웨어 및 IT 시스템을 개발하는 조직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제시되는 모델이다. 미국 국방성이 우수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개발 업체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선정하기 위해 카네기멜론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CMM의 문제점을 보완해 2000년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인도 현지의 CMMI 인증기관인 소프트웨어 퀄리티센터가 LG CNS 인도법인의 프로세스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04년 7월 법인 설립 이후 2년이라는 단기간에 전조직과 전프로세스에 걸친 CMMI 레벨5 인증을 획득, IT 품질의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 CNS 인도법인 정희대 법인장은 “IT 시스템의 품질 수준이 고객 만족도로 직결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CMMI 레벨5 인증을 통해 인도법인의 품질 수준을 객관적으로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영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