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은 25일부터 27일까지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우수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인 ‘아시아태평양 오라클 개발자 서밋’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가 함께 개발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라클 최고전문가인 켄 제이콥스 수석 부사장 등 30여명의 오라클 전문가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12개국에서 선정된 150여명의 개발자가 참여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오라클 개발자 명예의 전당인 오라클 ACE로 선정된 김도근, 김정식씨를 비롯해 자바개발자 커뮤니티인 JCO와 한국소프트웨어커뮤니티연합회인 KSCA 등의 우수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선정된 개발자 등 약 30여명이 참가한다.
표삼수 한국오라클 사장은 “그동안 매월 무료 기술세미나와 매년 말 ‘오라클 개발자의 밤’을 개최하는 등 국내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인맥 형성에 앞장서왔다”면서 “한국의 우수한 개발자들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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