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대표 송용로)이 창립 33주년을 맞아 ‘희망과 나눔의 빛’을 주제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일 창립기념일에 앞서 지난 달 21일에 시작된 ‘희망과 나눔의 빛’ 축제는 지난 해에 이어 2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11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삼성코닝이 노숙인 다시서기 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노숙인의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 삼성코닝 61개 사내 자원봉사팀은 평소 교류해 온 42개 봉사기관 및 시설을 방문, 성금과 후원품을 전달하고 희망을 나눴다. 특히 삼성코닝은 삼성에버랜드 및 삼성네트웍스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보내는 창립기념식 축하 화환을 쌀로 받아 소년소녀 가정과 독거 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모은 ‘희망나눔 펀드 기금’을 신체 장애우와 정신 장애우, 결손가정 학생의 급식비와 후원금으로 기탁하는 한편 정신지체 장애우와 결손가정 어린이를 초청, 그림그리기와 풍선아트 꾸미기 등을 통해 재활 의지를 북돋았다.
이에 앞서 삼성코닝은 지난 달 21일 구미와 탕정 사업장에서 헌혈을 실시, 기증된 헌혈증서 130매를 불우 이웃에게 전달했다.
송용로 삼성코닝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실천하는 이웃사랑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삼성코닝과 노숙인 다시서기 센터, 성프란시스대학 수료생들이 수료식 직후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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