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미디어, 채널 개편 지상파와 차별화 슬로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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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유미디어(대표 서영길)는 1일 본방송 1주년을 맞아 채널개편과 슬로건 교체 등 대규모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티유미디어는 지난 1년간 가입자의 시청형태 분석 및 고객요구에 맞춰 비디오 채널을 늘리고 오디오 채널을 신설 및 개편했으며, 특히 지상파DMB와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채널을 신설했다.

 우선 기존 11개 비디오 채널에 유료 영화채널(PPV) ‘티유박스’를 신설했으며, 향후 비디오 채널을 1개 더 추가해 총 13개 채널로 늘릴 계획이다. 또 뮤직채널을 음악 중심에서 종합 연예오락 채널로 개편한다. 이와 함께 오디오 채널은 그동안 채널간 성격이 중복되고 청취율이 부진했던 일부 채널을 정리하고, 신규 채널을 신설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맞게 대폭 개편했다.

 아울러 기존의 ‘테이크아웃 TV’ 슬로건을 지상파DMB와의 차별화를 위해 ‘리얼 DMB’로 교체했다. ‘리얼 DMB’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TV시청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진정한 DMB서비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중계망도 확충할 계획으로 오는 6월 월드컵 전까지 KTX구간과 부산지하철에 중계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고객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신규 고객에게는 3개월 동안 월 이용요금을 50% 할인해주며, 영화채널 티유박스 1편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또 기존 가입자들도 홈페이지에서 신청만 하면 티유박스 1편을 무료 시청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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