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루(대표 임초순)가 통합 보안 솔루션 ‘실드원 UTM’ 개발을 마치고 개인과 중소기업· 단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실드원은 방화벽과 가상사설망·침입방지·콘텐츠 필터 등 중소기업이 필요한 필수 보안 기능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한 제품.
보안 시스템 구축 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들어가는 초기 비용 없이 일반 PC 정도의 하드웨어만 있으면 실드원을 설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엔클루는 이번 무료 배포와 함께 실드원을 내려받아 등록한 최초 100명 중에서 추첨으로 다섯명을 뽑아 프로그램 설치와 환경 설정·해킹 방지 패턴 자동 업데이트 등 추가 보안 서비스를 1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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