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업체 선정

 산업자원부는 올 하반기 해외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한국전시포탈(http://www.exportal.or.kr) 사이트에서 참가 및 지원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자부는 해외전시회 참가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조사와 상품동향·바이어 정보 등 사전준비가 매우 중요한 점을 감안, 올해부터는 심사항목에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계획을 포함시킴으로써 수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상품성과 해외마케팅에 대한 적극성·참가계획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대해 업체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부스임차료(Space Only)를 100%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흥전략시장 개척과 대일무역역조 개선을 위해 중동·중남미·일본 등에서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기본부스료(Shell Scheme) 전액을 지원한다.

 이승재 산자부 시장개척과장은 “자금 지원과 함께 해외 전시회 참가업체에 대한 사전교육, 전시회에 대한 상세 정보조사 및 제공 등을 통해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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