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19일 전국 21개 산업보안협의회 회장단 55명을 초청해 산업보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전자·정보통신·생명공학·화학·기계산업 등 4개 분야·17개 지역 총 459개사가 참여하는 민·관 산업보안협의체로서 2004년 3월부터 운영중이다. 김승규 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첨단 기술을 유출하려는 경쟁국의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보안협의회는 민관이 함께 기술보호를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구성됐으니 동반자적 관계 속에서 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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