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일본 소니가 합작·설립한 S-LCD(대표 장원기)는 18일 삼성전자 및 소니와 총 4조174억원 규모의 LCD 공급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는 연말까지의 공급 계약으로 이는 지난해 S-LCD 매출액 2조94억원의 약 2배에 이르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4월 19일 체결된 원계약서 상의 자동연장 조항에 따른 연장계약”이라며 “본격적인 7세대 시대가 열리면서 공급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소니는 지난해 11월 LCD TV 수요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에 합의, 당초 6만장 규모였던 S-LCD의 양산능력을 오는 7월부터 7만5000장으로 확대한다.
한편 한 장의 유리기판에서 32인치 12장, 40인치 8장, 46인치 6장을 생산하는 S-LCD는 전체 생산량의 50%씩을 삼성전자와 소니에 공급하고 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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