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 http://www.lgcns.com)가 상생경영 차원에서 IT서비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 신입사원 대상 무상 IT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994년 업계 최초로 과기부가 공인한 사내 대학원 ‘LG CNS 기술대학원’을 통해 IT 전문인력을 양성해 온 LG CNS는 올해 16개 협력회사의 신입사원에게 3개월씩 3차례에 걸쳐 IT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총 200여명의 IT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17일 오전 기술대학원에서 16개 협력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 신입사원 육성 프로그램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협력회사 신입사원들은 IT프로젝트 기술 영역 중 활용도가 높은 JAVA 프로그램을 비롯, 다양한 IT 프로그램들을 3개월간 체계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LG CNS는 능력있는 외주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협력회사는 비용부담 없이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우수 IT인력을 보유,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협력회사 김문호 인밸류비즈 사장은 “중소 IT서비스 업체들은 비용, 기술 등의 제약으로 직원 기술 교육이 활성화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LG CNS의 협력회사 신입사원 육성 프로그램 개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차원에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영섭 LG CNS 경영관리부문 상무는 “이번 협력회사 신입사원 육성은 LG CNS 뿐만 아니라 IT 업계 전반, IT 코리아의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LG CNS는 지난 2000년 초부터 협력회사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다양한 상생모델을 개발하는 등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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