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대표 김태영)는 판교 인터넷 청약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으로 ‘사이베이스 어댑티브 서버 엔터프라이즈(ASE)’가 채택돼 운용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사이베이스 측은 대한주택공사의 자사 제품 선택 배경에 대해 “26만여명의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수많은 트랜잭션 처리 능력과 동시 가입자 지원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멀티 스레디드 싱글 프로세스(Multi-Threaded Single Process)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김태영 한국사이베이스 사장은 “판교 청약관리 시스템에 ASE가 운영되고 있는 것은 데이터웨어하우스(DW) 부분뿐 아니라 운용 시스템에서도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ASE는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관리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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