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SOA 기업 변신

　국내 대표적인 미들웨어업체인 티맥스소프트가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기업으로 변신한다.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는 12일 비즈니스룰관리솔루션 등 SOA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한 신제품 3종을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따라 티맥스소프트는 SOA를 지원하는 SW 제품이 16개로 늘어났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에 비즈니스룰관리솔루션 ‘BRMS’, X인터넷 솔루션 ‘프로웹’, 메인메모리(MM) 데이터베이스관리 소프트웨어 ‘나노베이스’ ,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 등 4개 제품을 선보였다.

또 오는 18일 ‘미래경영을 위한 IT전략, 티맥스 소아웨어’라는 주제로 티맥스 데이 행사를 개최, 마케팅 역량을 SOA에 집중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SOA 솔루션을 구성하고 있는 업무프로세스관리(BPM), 프레임워크 솔루션, 멀티채널솔루션 등 총 9개 소프트웨어 제품을 소개하고 ‘소아웨어(SOAware)’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자바개발 표준 ‘자바 EE 5(자바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5)의 사상과 웹서비스 2.0을 포함한 새로운 표준 방향성에 대해 국내 최초로 소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이미 등록 접수 1주일 만에 1500여명이 등록해 2000여명이 넘게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김병국 사장은 “SOA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경쟁사 가운데 SOA 포트폴리오를 자체 개발해 확보하고 있는 업체는 티맥스소프트밖에 없다”면서 “소아웨어라는 포트폴리오 브랜드를 널리 알려 SOA기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