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라인(대표 김시범 http://www.characterline.com)은 대만의 엠이텔과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캐릭터 ‘미친 네 살 뚱’을 현지 수출한다고 밝혔다.
꼬마소녀 ‘뚱’은 귀여우면서도 뚱한 표정과 통통한 몸매로 국내에서는 물론 1억 8000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중국의 큐큐닷컴(http://www.qq.com)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과 함께 대만에서도 ‘뚱’ 중국어 웹사이트를 선보이고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뚱’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김시범 사장은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뚱’이 한류 열풍을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