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탈레스, 휴대형 열영상 쌍안경용 모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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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탈레스(대표 박태진 http://www.samsungthales.com)는 휴대형 열영상 쌍안경(LION ADVANCE) 전자모듈<사진> 출하식을 갖고 영국, 네덜란드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탈레스가 수출하는 이 전자모듈은 검출장치가 적외선을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시키면 이를 영상규격에 맞춘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기능을 한다.

 지난 2000년부터 개발된 비냉각형 열영상 장비의 핵심모듈로 전자, 장갑차, 항공기, 함정, 로봇 등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이 가능하며 의료용, 산업용 등과 같이 군용 외의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손떨림 방지기술을 적용한 영상안정화, 자동초점조정, 영상저장기능, 전자줌 기능, 첨단 영상보정 알고리즘을 이용한 화질개선 등 최신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지난 해 9월 1차분 150대를 계약해 영국과 네덜란드의 군 장비로 배치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납품으로 유럽, 아시아 등지로의 수출이 본격화돼 300억원에 달하는 수출효과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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