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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파나마 대통령궁 각료회의실 실무 담당자들이 적극적인 추가 시스템 도입 의사를 밝히는 등 개도국과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베트남 친선 IT대학 설립, 우즈베키스탄 국립지리정보 체계구축 사업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한 삼성네트웍스는 파나마 대통령궁 각료회의실 정보화 사업 관계자들을 국내에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국회 본회의장,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네트웍스 IDC, u드림전시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 등 관련 업체 및 교육기관 견학까지 해 한국 정보통신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민간외교 채널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현재 파나마 대통령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작, 향후 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