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명화 인트모아 대표·사진)는 27일 오후 4시 30분 대구 인터불고호텔 레이디스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경북지회는 향후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기술교육, 서울사무소 지원, 국내외 마케팅 및 인력채용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30여명의 대구경북지역 여성IT 기업인으로 구성된 지회 회원은 이번 지회출범을 계기로 공동연구개발, 경영지원프로그램 공동참여, 공동프로젝트 수주 등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명화 초대 지회장은 “그동안 정부의 개발자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수도권 마케팅에 대한 역량이 미흡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지회는 지방 여성IT기업의 애로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지회 출범식에는 조병남 숙명여대 리더십개발원 교수가 참가해 ‘21세기 여성CEO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