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이 외부에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인 수신자요금전화(컬렉트콜)와 입대시 휴대폰 장기 정지에 필요한 요금이 인하될 전망이다.
27일 정보통신부 및 KT·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통신사업자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 관계자와 잇달아 실무 협의를 개최하고 KT 1541 컬렉트콜 요금 인하와 군입대로 인한 휴대폰 장기 정지 기본비 감액을 검토키로 했다. 이는 국회와 국방부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 요금 인하를 요구해온데 따른 것이다.
국방부 정보통신기반체계팀 관계자는 “군 장병의 공중전화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컬렉트콜 및 후불제카드 등 요금 감면 및 제도보완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통부 및 각 통신사에 요금 인하를 요청, 이르면 4, 5월에 현실화할 방침”이라고 밝혀 실현 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했다. KT 측은 “국방부 장관 명의로 두 차례에 걸쳐 공문을 받았으며 구체적 실무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입대 시 내는 휴대폰 장기 정지 요금 조정 대상은 SK텔레콤과 KTF 가입자를 포함, 5만7000명에 이르고 있다. 정지비용 요금은 1인당 월 3500원으로 이통 3사의 정지요금으로 인한 수익은 연간 24억원 수준이다.
권선택 의원은 “본인 번호유지를 위해 서비스를 정지시킨 휴대폰에도 정기적으로 요금을 내야 하는 것이 박봉의 군인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정부가 해당 비용의 전파사용료를 감면한다면 정책적 집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SK텔레콤·KTF 등은 번호 유지에 비용이 들기 때문에 당장 감액은 어렵지만 여론 악화를 우려,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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