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키보드를 통한 개인 정보 유출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웹 사이트 입력에 필요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한번의 클릭으로 입력할 수 있는 ‘보안 마우스’가 나왔다.
바로굿(대표 김광철 http://www.barogood.com)이 디잰트와 공동 개발한 ‘원 클릭 마우스’는 지문을 인식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자동 로그인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이 마우스에는 ‘자동 ID인식 기능’이 탑재돼 사이트 별로 아이디가 달라도 그에 맞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검색·입력해 준다.
‘자동채우기 기능’도 이 제품의 강점이다. 각 사이트의 회원가입서 양식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입력해야 하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문자정보 등을 자동으로 분석·입력해줘 전자상거래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광철 바로굿 사장은 “이 마우스는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어,영어 등 12개국 언어로 개발돼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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